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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부터 무기한 2차 총파업 예고로 급식차질예상된다

by *~ zor~* 2021. 11. 30.

 

학교비정규직-노조-총파업-단식투쟁-돌입-사진
학교비정규직 단식투쟁 2차 총파업예고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11월 10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고 합니다.

전달 20일 1차 파업이후 노사는 같은 달 28일과 지난 4일에 걸쳐 두 차례 임금교섭을 벌였으나 교섭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교비정규직 연대회 노조 측이 제안한 것을 보면 


기본급의 9%의 인상을 2.3% 인상으로 낮추고 정규직 대비 근속 급여 차별 해소 (21년 근속수당 4만 5천 원, 차 기년부터 근속수당 5만 원 급간 인상 및 단계적 상한 폐지), 복리후생적 처우 차별 해소 (명절휴가비, 정기상여금, 맞춤형 복지비 요구 철회)등을 제안했지만, 교육청은 기본급 2만 7천원 인상( 2 유형 기준 1.47% 인상, 1 유형 기준 1.32% ) 인상, 근속수당 2,000원 인상, 맞춤형 복지 5만 원 인상 (하한 60만원), 건강검진비 10만 원 등을 최종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과 공무직노조는 11월 4일 7차 교섭후 11월 18일 8차 교섭에 열린 실무교섭에서도 타협의 여지가 없이 모든 직종 수당의 신설과 확대가 불가능하다고 선언하여 교섭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교육공무직 노조를 파국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교육공무직노조는 21년 11월 22일(월) 시도교육청 앞에서 

 


집단임금교섭 승리! 학교비정규직 차별 철폐! 

 


2차 총파업 선포 및 대표단 단식에 돌입하여 현재까지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아 21년 12월 2일 학교비정규직 노조 회원 10만 전 조합원이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교육부는 현재 파업에 대비 학교 급식과 돌봄 및 기타 학교의 운영에 차질이 이루어 질까 대비책을 마련하느라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21년 12월 2일 부터 무기한 파업이 시작되는데, 아이들의 급식이 걱정이 됩니다. 한창 영양이 중요한 시기에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한다고 하니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파업하는 직원들을 파업에 참가하게 하지 못하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었지만 노동법에 파업의 참석 방해 및 압력은 지배개입으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되어 막을 수 없다고 하네요. 파업은 하나의 권리이니 어쩔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아쉬운 것은 본인들의 행위로 피해 보는 것은 본인들 뻘인 자녀라는 것은 배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학교 직원들이 정규직공무원과 비정규직과의 차별이 심하다는 내용은 파업이 항상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차별이라는 단어가 없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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